불황 속에도 국내 미술시장 호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거래액은 1,44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 상반기 경매 총 출품작이 1만 5,766점으로 지난해보다 1천여 점 줄고 낙찰작도 1만 296점으로 지난해보다 700여 점 감소했지만 낙찰 총액은 늘어나 작품별 평균 낙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반기 낙찰총액 1위는 200억 원을 기록한 이우환 작가로 3년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단일 작품 최고 낙찰가는 일본의 현대미술 작가인 구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44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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