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층 따라 기존 20종 → 45종으로 2배 이상 다양
청년 요금제 신설 등 최대 월 1만 원 저렴 효과
청년 요금제 신설 등 최대 월 1만 원 저렴 효과
SK텔레콤(이하 ‘SKT’)이 연령에 따른 이용패턴에 맞게 5G 요금제를 세분화해 이용자 선택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4일) 기존 20종이던 요금체계를 45종으로 2배 이상 다양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SKT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SKT가 신고한 5G 이용약관은 △만 65세 이상 이용자를 위한 5G 시니어 요금제 3종 신설 △5G 중간 구간 요금제 4종 신설 △만 34세 이하 이용자를 위한 5G 청년 요금제 11종 및 5G 청년 온라인 요금제 7종 신설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설 5G 시니어 요금제는 가입 가능한 연령을 만 65세 이상, 만 70세 이상, 만 80세 이상으로 세분화한 3종의 요금제로 오는 30일부터 가입할 수 있습니다.
월 10GB 이내를 사용하는 만 65세 이상 이용자라면 신설되는 요금제에 가입해 월 4~7천 원(8~14%)의 통신요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 SKT는 이번에 37GB, 54GB, 74GB, 99GB를 제공하는 요금제 4종을 추가로 신설하는 한편, 24GB(5.9만 원) 구간 이용자가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추가금액(3~9천 원)을 지불하고 데이터를 충전(13~75GB)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월 데이터 사용량이 24~110GB인 이용자는 신설되는 요금제로 변경하여 월 최대 7천 원의 통신요금을 절감하거나, 월 24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에 가입하고 데이터가 부족한 월에만 데이터 충전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지출을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오는 5월 1일부터 가입·사용할 수 있습니다.
SKT는 만 19~34세 청년들의 데이터 이용패턴을 고려해 일반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 5G 청년 요금제 11종 및 5G 청년 온라인 요금제 7종도 신설합니다.
더불어 신설되는 5G 청년 요금제 중 36GB(5.9만 원) 구간에 대해서는 데이터가 부족한 월에 추가금액(3~9천 원)을 지불하고 데이터를 충전(15~100GB)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신설합니다.
이 서비스는 오는 6월 1일부터 가입·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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