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대 학생들이 릴레이 동맹휴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교대도 오늘 하루 집단 휴업을 벌였습니다.
광주교대 학생들은 오늘 교내 집회에서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를 내세워 교사 정원을 줄이는 등 중장기적 계획 없이 정책을 추진한 결과 임용 적체와 과도한 학급당 학생수 등 여러 문제점이 노출됐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학생들의 동맹 휴업에 대응해 학교 측은 일부 4학년 수업을 제외한 모든 강의를 휴강 조치했습니다.
앞서 광주시교육청이 내년도 신규 초등교사 임용정원을 5명으로 예고한 가운데, 최종인원은 오는 14일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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