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에 비바람..비 그친 뒤 기온 '뚝' 떨어져

작성 : 2024-10-18 17:53:35
▲ 자료이미지

오는 주말 전국에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충청권 내륙과 전라동부내륙, 경상권은 토요일 오후까지 강원동해안 산지와 전남 남해안은 이날 밤까지, 제주도는 일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mm, 강원도 20~120mm, 충청권 20~80mm, 전라권 5~50mm, 경상권 10~80mm이며, 제주도는 일요일 새벽까지 10~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의 강풍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20m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전 해상에서 물결이 2~6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 물결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선박 피항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전국에 토요일 아침기온은 14~22도, 한낮기온은 14~25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20일인 일요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질 전망입니다.

일요일 아침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등 5~14도로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다소 올라 14~2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주말 광주와 전남 지역도 아침기온은 18~22도, 한낮기온 20~25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일요일 아침기온은 광주 11도, 보성 9도 등 9~14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21도, 목포 20도 등 18~21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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