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기온 '뚝'..강한 바람에 건강 유의

작성 : 2024-11-05 06:23:20 수정 : 2024-11-05 07:00:10
▲ 자료이미지

화요일인 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5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 2~11도, 낮 최고기온 13~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를 보이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 한파 영향 예보와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지만, 일부 지역은 비와 눈이 오며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인천이 7도, 강릉과 전주가 10도 내외, 광주 10도, 제주 1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역시 북서쪽의 찬 공기 영향으로 13∼20도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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