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10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투표로 보여준 국민 선택을 존중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윤호중 비대위원장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오는 25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47.83%의 득표율을 얻으면서, 윤석열 당선인에 0.8%p 차로 석패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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