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물갈이 위기 현역의원 예비후보 등록

작성 : 2012-01-26 19:27:44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까지 등록한 광주*전남지역 예비 후보가 100명 가까이 이르고 있습니다.



위기의식을 느낀 현역 의원들도 전례없이 예비 후보로 등록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지난달 11일 총선 예비후보 신청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광주는 40명, 전남은 54명이 등록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후보가 각각 27과 37명 씩으로 시.도 모두 전체 예비후보의 2/3를

넘었습니다



특히 예년에 볼 수 없었던 현역 의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남구 장병완 의원을 시작으로 광산 갑 김동철, 북을 김재균, 광산 을

이용섭 의원 4명이 등록을 마쳤고, 서갑의 조영택 의원도 내일까지 등록할 예정입니다



전남에서는 순천의 김선동의원이 지난달 14일 일찌감치 등록을 마친 데 이어,

함평*영광*장성의 이낙연, 나주*화순의

최인기 의원도 예비 후보가 됐습니다.



광주*전남 20명의 지역구 의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명입니다.



대부분 지난 10일 의정 활동 보고가

금지된 이후 등록한 상태로 나머지 의원들도 대부분 이달 안에 등록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 오수열 / 조선대 사회과학대학장 )



과거 지역에서 절대적이었던 민주당

현역의원 프리미엄 만으로는 안된다는

의식 변화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현역의원 캠프 관계자---전화/음성변조)



c/g> 예비 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와 현수막 설치 등이 가능해 그동안 정치 신인들이 먼저 등록했지만 국민 참여 경선이

유력한 공천 방법으로 떠오르면서 현역

의원들로 서둘러 예비후보로 나서고

있습니다



$ 현역의원들도 일찌감치 선거 체제에 들어가면서 올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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