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가 늘면서 치매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남의 경우 등록된 치매환자가 2만명에
이르고 등록되지 않는 환자까지 더하면
3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돼 환자 관리에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신안의 한 노인요양병원.
88살 김모 할머니는
치매 증상이 심각해 져
지난 8월에 입원했습니다.
인터뷰-김지숙/노인요양병원 수간호사
"인지능력 저하로 심각한 상태"
전남에서 등록된 치매환자는
만 9천 백 여명으로
전체 노인중 5.1%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밝힌 유병률,
감춰져 있는 치매 노인은 9.1%로
3만 3천 4백명에 달합니다.
본인과 가족들이 감추거나 방치해
초기 치료가 실패하면서
치매증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마대원/노인요양병원 원장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
이처럼 치매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전남도가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공립 노인요양병원 12곳을
연차적으로 치매병원으로 전환하고,
치매 환자 검진비와 약제비 등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장문성/전남도 보건한방과장
"적극적 지원 필요해 조례 제정"
전남지역은 전국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특히 독거노인들이 많습니다
치매 환자 관리에 대한 도차원의 제도
마련등 정책 수립은 오히려 뒤늦은 감이
있습니다. kb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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