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4일까지 유속 가장 느려..수색 서둘러야

작성 : 2014-04-21 20:50:50

남> 어제부터 사고 해역의 날씨와 물살이 잔잔해지면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 실종자 가족들도 바닷물 속도가 가장 느려지는 오는 24일까지 구조작업을 끝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바다에선 밀물과 썰물 때의 높이 즉 간만의 차가 클수록 물살이 빠릅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시기가 바로 한달 중



간만의 차가 가장 크고 물살이 빠른



사리 직후였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지난 16일 사고해역의



유속은 시속 9.4킬로미터, 특히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던 18일과 19일엔 물살의



빠르기가 시속 10킬로미터를 넘었습니다.







cg/



전문가들은 유속이 가장 느려지는 오늘(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가 구조에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간만의 차가 가장 작은 小조기로



접어들면서 유속도 지난 주의 40% 정도인 시속 5~7킬로미터로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어제부터 기상여건이 좋아지고



유속도 느려지면서 답답했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화싱크- 변도성 /국립해양조사원 박사



차차 대조기에서 조류가 느려지는 소조기로 접어들기 때문에 오늘부터 24일까지는 수색*구조에 유리한 해양환경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색 작업에 탄력이 붙고는 있지만



아직도 많은 실종자들이 가족들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25일부터 다시 조류가 빨라지기 시작하고 주말에 비가 내리는 등 사고해역의 기상도 나빠질 것으로 예보돼 구조와 수색작업은 오는 24일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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