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공천에 따른 민심을 달래기 위해 나섰던 안철수*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광주방문이 예상보다 큰 반발 속에 서둘러 마무리됐습니다.
5*18 34주년을 하루 앞둔 어제 오전
두 공동대표가 광주를 찾았지만,
도착부터 전략공천에 반발하는 사람들의
거센 항의가 시작됐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자체 추념식은 욕설과 고성 등으로
아수라장으로 변하면서 굳은 표정으로
서둘러 행사장을 벗어났습니다.
김 대표는 1박2일이었던 일정을 줄여
어제 저녁 상경했고, 안 대표는 어제밤
한 방송에 출연한 뒤 반대 지지자들에 막혀 1시간 정도 발이 묶여 있다가
경찰의 도움을 받고서야 빠져 나오면서
적쟎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아침 무등산에서 예정됐던 야외 행사를 취소하고, 원로들과 비공개 간담회만 가진 뒤 서울로 올라가는 등
전략공천 과정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찾았던 광주방문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앞으로 선거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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