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시 민선6기 희망광주 준비위 출범

민선 6기 광주시 인수위원회인 희망 광주 준비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출신이 대거 인수위 준비위원으로 참여해 민선 5기와는 차별화 된 시정을 예고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민선 6기 인수위원회는 시정의 인수,인계를 넘어 새로운 광주를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희망광주 준비위원회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송인성 전남대 명예교수가 준비위원장을



맡았고 5개 분과 25명의 위원들도



선임 절차를 마쳤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민선 6기 준비위원회는 민선 5기 시정을



비판해오던 시민사회와 학계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CG



준비위원장을 제외한 25명의 위원 가운데 학계에서 11명이 참여해 가장 많았고, 시민사회단체에서 8명, 직능단체와 행정*정치인 출신이 각각 3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출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민선 5기 추진돼 왔던 행정과는



변화된 모습을 예고했습니다.







싱크-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저희들이 이 일들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토론하는 거버넌스 모델의 위원회로 준비를 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원로자문회의와 쓴소리위원회도 조만간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원로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시정을 계획하는



역할을 맡게됩니다.







준비위원회 단계부터 기존의 정치*행정관료 출신 시장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민선 6기 시정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