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민들의 체육축제인
전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늘 무안에서
개막됐습니다
도민체육대회 사상 최대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나흘간의 열전으로 펼칩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22개 시군을 대표한 선수단이 각 시군을 알리는 현수막을 들고 입장합니다.
백두대간 서남부 지류의 명산
무안 승달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고등학생 남여핸드볼 선수들에 의해 봉송돼
성화대를 밝혔습니다.
선수와 임원 6천6백여 명의 활력과
생명력이 무안 스포츠파크 경기장에
넘쳐 흐릅니다
동력의 축!행복무안!녹색전남을 구호로
황토골 무안에서 전남도민체육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싱크-박준영 전남지사싱크-박준영 전남지사
오는 13일까지 계속되는 전남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등 20개 정식 종목과 농구,
당구 등 시범, 전시종목에서 경쟁이
펼쳐집니다.
이번 체전에는 9쌍의 부부와 8쌍의 자매,
6쌍의 형제선수를 비롯해 34년간
연속출전선수 등 특이한 선수들이 출전해 주목됩니다
육상과 볼링 등에서 전현직 국가대표
15명이 출전한 것도 관전의 포인틉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그리고 엘리트체육의 교류와 발전을 위한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당초 지난 4월말 열릴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사고로 연기됐습니다.
전남도는 세월호 추모분위기 속에
가수공연 등 이벤트성 행사는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그러나 조류독감부터 여수기름유출,
세월호, 장성요양원 화재까지 각종 사고로 침체된 전남에 이번 체전이 분위기를
일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개회식에 앞서 대북 공연등 다채로운
공연과 시범도 선보여 심신이 지친 전남
도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2-04 16:54
폭설 속 임산부, 119 전화 안내에 무사히 다섯째 출산
2025-02-04 15:11
전광훈 교회 특임전도사 1명 '서부지법 난동' 관련 추가 체포
2025-02-04 11:27
15억 들여 잔디 깔아놨더니..설날 침입해 '드리프트'한 운전자
2025-02-04 11:02
"예쁘다, 데이트하자" 통학버스 막고 유치원 교사에 추태부린 70대 '실형'
2025-02-04 10:46
설 연휴, 교통사고 하루 평균 231.3건..전년 대비 39.7%↓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