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광주와 전남지역도 본격적인
장마권에 들것으로 보입니다. 집중호우에다
태풍까지 예상되고 있어 양식어가마다 재해
보험 가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최대 5천만원에 불과한 정부의 재해 보상금으로는 피해 복구에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은 첫 해 22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천77건으로 늘었습니다.
(CG-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비율)
0.6%에 불과하던 가입 비율도 지난해에는 32%까지 올랐습니다.
지난 2012년 태풍 피해가 많이 발생하면서 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양식어가의 인식이 변했고, 자부담 비율도 줄어든 때문입니다.
인터뷰-오광남/전라남도 수산자원과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아무리
큰 피해를 보더라도 정부의 재해보상
한도액이 5천만 원으로 묶여 있습니다.
양식 규모가 커지면서 적게는 수억원에서 크게는 수십억까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도움이 못됩니다.
때문에 재해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
재해보험 가입이 가장 많은 전복의 경우
양식어가가 80만원 정도만 내면 5억원까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보험처럼 매면 갱신해야하기
때문에 보험료를 걱정하는 양식 어가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하지만, 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보험료로는 큰 금액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자연재해가 많은 7월부터
9월까지는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다며 이달까지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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