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밝히지 않은 사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4백kg을 기부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3시쯤 삼도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자신이 농사지은 쌀이라며 20kg짜리 백미 20포를 1톤 트럭에 실어 보냈습니다.
이 기부자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연말이면 쌀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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