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목숨을 끊은 20대 교직원이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장성경찰서는 교직원 29살 김모씨가 같은 학교 교사 이 모씨의 협박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3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남편은 숨진 김씨가 국민신문고에 자신의 비위 행위를 올린 사실을 알게 된 이씨가 지속적인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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