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낭만포차의 이전 장소로 거북선대교 아래 부지를 고려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토관리청이 사용 불가 입장을 밝혀 난항이 예상됩니다.
여수시는 낭만포차 이전 장소인 거북선대교 아래 공간 사용을 놓고 관리기관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당초 구두약속과는 달리 난색을 보였다며 내년 1월까지 협의가 안 될 경우 다른 장소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뒤 대표적 관광지로 부상한 낭만포차는 쓰레기와 소음, 교통체증 등의 문제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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