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필리핀의 인권활동가인 조안나 까리뇨 씨가 선정됐습니다.
대학교수라는 신분을 버리고 민중운동에 뛰어 든 조안나 까리뇨 씨는 독재 정권 시절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돕는 등 국가폭력 피해 치유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인도네시아 반공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피해자 여성과 희생자 가족으로 구성된 '디알리타 합창단'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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