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나 한국사 자격증 등이 입사시 가장 불필요한 스펙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3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시 스펙 중요도'에 대한 설문조사(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한자·한국사 자격증'이 48.2%로 가장 고려하지 않는 스펙 1위에 올랐고, 이어 '극기·이색경험'이 46.5%, 동아리 활동 26.6%, 석·박사 학위 25.5%, 봉사활동 25.2%, 해외 유학 22.7% 순이었습니다.
'실제 업무에 필요 없어서'라는 응답이 64.2%로 가장 많았는데, 직무와의 연관성 부족, 변별력이 없다는 응답도 각각 60.6%, 34.8%를 차지했습니다.
채용평가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스펙은 '전공'이라는 응답이 52.4%, 인턴 경험 39.9%, 아르바이트 경험 29.6%, 학점 26.8%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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