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4호기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대형 구멍은 공사 당시 콘크리트 다짐 부족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근 한빛원전 4호기에서 발견된 깊이 1m 57cm 공극을 비롯해 깊이 20cm이상 대형 공극들은 보강재나 슬리브 아래 부분에 콘크리트를 덜 채웠기 때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지난 2017년 6월 한빛4호기에서 처음 공극이 발견된 이후 국내 가동 중인 원전 모두를 대상으로 특별점검한 결과 한빛1,2,3,4,6호기와 한울 1,3호기 등 원전 7기에서 공극 240개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안위는 원전 구조물 특별점검을 올해 말에서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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