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불법 숙박 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숙박 공유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나 원룸, 단독주택 등 250곳이 숙박시설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공유사이트에 공문을 보내 미신고 업소는 자진 삭제하도록 통보했습니다.
시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새 아파트에서 관광객의 음주와 소음, 주차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삭제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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