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명품가방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달 18일 광주 남구 한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1천만 원 상당의 명품가방 3개를 훔친 혐의로 2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 여자친구 집에서 훔친 가방을 전당포에 맡기고 현금 400만 원을 받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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