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질환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야산과 들판 등 야외에서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가 지난달 표본조사에선 10마리에 그쳤지만 이달 들어 228마리로 스무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전체 환자의 90%이상이 가을철에 집중되는 쯔쯔가무시증은 광주전남에서 2017년 1천596명, 지난해 697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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