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아 배추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10여 곳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김장철을 맞아 지난달 4일부터 40여일 동안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인 결과 타지역산 배추를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해남배추로 속인 유통업소와 절임배추 생산업소 등 11곳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관원은 겨울배추 수확이 끝나는 내년 4월까지 배추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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