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의 한 저수지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관계 기관에서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7일 장성군 진월면 만수제 저수지에서 물고기 1,0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폐사한 물고기를 매립하는 등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공사는 폐사한 물고기가 대부분 작은 치어였고, 당시 저수지에 물이 많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물속 산소량이 부족해 치어들이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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