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항에 침몰된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신안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1일 신안군 흑산면 방파제 앞 해상에서 침몰한 예인선에서 기름이 계속 유출되고 있어 공무원 38명 등을 투입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벙커A유 등 기름 24km를 적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 새벽 인양작업을 시도했지만 한차례 실패해 다시 인양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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