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수해를 입은 구례 지역 의료진들은 파업 대신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습니다.
구례군의사회는 군 소재 4개 의원, 4명의 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오일시장에서 수해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와 재활의학과, 안과 등의 무료 진료 활동을 펼쳤습니다.
3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남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도 오일장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고 순천시의사회는 오는 20일까지 구례제일교회 교육관에서 진료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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