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환경미화원 공채 과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기초의원을 고소했습니다.
나주시는 어제 18일 나주시의회 지차남 의원을 광주지검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나주시가 시의원을 고소한 건 1991년 기초의회 제도 도입 이래 처음입니다.
지난 4일 열린 나주시의회 본 회의에서 지 의원은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수수와 면접점수 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나주시가 공개 사과하라고 맞서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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