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국적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일 우크라이나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여성과 자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입국 직후 보건당국의 안내에 따라 격리시설로 이동했으며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은 지금까지 지역감염 134명, 해외유입 39명 등 총 17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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