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에서 폐유를 몰래 버리고 도주한 선박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광양항에서 폐유 880리터를 바다에 버리고 도주한 혐의로 200톤 급 예인선 기관사 67살 A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광양항 CCTV와 기름 감식 분석으로 50여 척의 선박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탐문을 통해 최종 혐의 선박을 특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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