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오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늘어난 가운데 강진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남에서 발생한 10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영암 삼호에 있는 사찰을 방문하거나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명으로, 영암 6명과 강진 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진군은 그동안 코로나19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주목받았는데, 확진자 발생으로 이 기록이 깨졌습니다.
광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4명 나왔고, 이 중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8명으로 지금까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수는 14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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