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라남도가 지난달 발생한 영암과 화순 집단감염 사례의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시리아인 가족들의 확산 속도가 다른 집단감염에 비해 빨랐다며, 역시 빠른 시간 안에 60여 명에게 확산된 영암 집단감염 확진자 일부의 검체를 질병관리청으로 보내 변이 바이러스 여부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화순 사평 면사무소 집단감염 사례 역시 질병청에 변이 여부를 검사 의뢰하는 등 상대적으로 확산세가 빠른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할 경우 수시로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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