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불장난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광양 산불이 2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광양시는 어제 마동 가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늘 오전 11시쯤 모두 진화했으며 현재 불씨가 남아있는지 감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양 가야산에서는 어제 낮 12시 40분쯤 불이 시작돼 산림 3헥타르가 불에 탔으며, 산림당국은 초등학생들이 인근 묘지에서 불장난을 한 정황을 파악하고 산불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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