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유흥업소와 교회, 대형 사업장 등으로 확산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3명과 서구 콜센터 관련 2명, 광주 광산구 교회 관련 3명 등 모두 2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특히 기아자동차 직원 2명과 광주 테크노파크 내 입주기업 직원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대책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해서는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남은 여수에서 공무원 4명, 고흥 2명, 순천 1명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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