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체육회 선관위가 시체육회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불법선거 의혹에 대해, 내일 25일 회의를 열어 논의합니다.
광주시체육회 선관위는 이상동 신임 회장의 사전선거운동 등 불법선거 의혹을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 내일 25일 회의를 열어, 관련 내용과 조치 사항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선거일인 지난 13일에도 시체육회 선관위에 당시 이상동 후보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는데, 당시 선관위는 사전선거운동으로 단정지을 증거가 없고 조사 권한이 없다며 사법 기관의 판단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편 광주시체육회는 이의신청과 함께 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확산되자,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신임 회장 취임식을 생략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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