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인터넷 게시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26건의 인터넷 게시물을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이 북한의 공작이나 특수군이 개입해 일어났다는 주장을 담은 인터넷사이트 일간베스트의 게시물 14건을 지난달 21일 경찰에 수사의뢰한데 이어, 지난 9일에도 5.18을 왜곡한 일간베스트 게시물 12건을 추가로 수사의뢰했습니다.
지난해 통과된 5·18 특별법에 따라 허위사실을 유포하다 적발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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