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 산업의 모습 한 자리에' 3종 박람회 동시 개최

작성 : 2021-11-18 21:23:27

【 앵커멘트 】
광주의 미래산업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한꺼번에 열렸습니다.

그린카와 인공지능, 뿌리산업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뉴딜에 관람객들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시장 한 가운데에 거대한 드론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200kg까지 화물을 싣고 시속 100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어 물류 분야의 혁신이 기대됩니다.

자동차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에서 자율 주행이 가능한 0.5톤 규모의 미니 트럭을 개발해 눈길을 끌었고,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창식 /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개발업체
- "실제 차량을 가지고 외부에서 실험을 하기에는 위험하고 안전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시뮬레이터 장비를 통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국제그린카전시회와 IOT가전로봇박람회, 뿌리산업전시회 등 미래 산업의 현 주소와 방향성을 살펴보는 전시회들이 한 자리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93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170여 개의 부스를 선보입니다.

특히 올해 출시된 친환경차가 전시되는 '2021년을 빛낸 그린카' 특별관과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테마 부스 등도 설치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싱크 :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지금은 혁자생존의 시대입니다. 혁신하는 사람, 혁신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우리 광주가 그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내일(20)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계속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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