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루동안 광주ㆍ전남에서 추가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는 지난 4일 1,244명이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5일 1,186명, 6일 1,209명이 확진되며 3일 연속 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남구 소재 복지시설에서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었고, 북구의 주간보호센터에서 2명, 북구 요양병원 2곳과 요양원 1곳, 병원 2곳에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기존확진자와 접촉해서 확진되는 사례가 54.3%에 달했고, 20세 미만 확진자도 321명으로 26.6%를 차지했습니다.
전남은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1,133명이 확진됐습니다.
시군별로는 순천시가 1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시 158명, 나주시 155명, 목포시 150명, 광양시 86명으로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이 밖에도 △무안군(71) △함평군(45) △영암군(43) △화순군(41) △담양군(34) △고흥군(28) △장성군(22) △해남군(19) △영광군(19) △장흥군(19) △구례군(17) △곡성군(14) △진도군(14) △완도군(13) △강진군(10) △보성군(9) △신안군(3)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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