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무등산국립공원 곳곳에 야생화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복수초와 변산바람꽃 등 봄철을 대표하는 야생화들이 일제히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평년보다 겨울철 기온이 높았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열흘 정도 늦은 시점입니다.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에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노루귀와 현호색, 털조장나무 등 무등산을 대표하는 봄꽃들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등산 평두메습지에서는 지난달 20일 큰산개구리의 산란이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큰산개구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찍 봄 번식에 나서는 양서류로 산이나 하천에 서식하다 봄이 되면 저습지나 논으로 이동해 산란을 마칩니다.
[사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6 07:18
'중학생 때 후배 다치게 했는데'..성인 돼 처벌받아
2024-11-15 22:27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20대 "사이트 홍보 목적"..구속영장은 기각
2024-11-15 21:24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2024-11-15 21:20
이재명 선거법 1심 집행유예.."수긍 어려워"vs "당연한 진리"
2024-11-15 21:19
발암물질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한화, 잘못 시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