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공사와의 전쟁'을 선포한 광주광역시가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 착수합니다.
광주광역시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긴급 현장 조사단을 구성해 공사비 1억원 이상의 지역 건설ㆍ공사 현장 5백여곳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기간은 다음달까지이며, 감리자 무단이탈과 허위서류 작성 등 시공ㆍ감리 실태를 확인하고, 공사가 설계대로 진행되는지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사고에 이어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공사 붕괴 사고까지 발생하자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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