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주 주간 브리핑입니다.
28일 월요일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김병준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장을 만납니다.
이 시장은 미래형 자동차 특화단지 조성과 AI반도체 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할 방침입니다.
윤석열 당선자와는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전체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이번 서울행에 개별 면담 일정은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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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중간 수사 결과 발표가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는 28일 공식 중간수사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와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할 예정인데요.
앞서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산 관계자 8명과 현산 법인을 검찰에 송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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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백아산에서는 6.25전쟁 전후로 수습되지 않은 유해를 발굴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비호여단 충의대대 장병 등으로 구성된 유해발굴팀은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화순 백아산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산세가 험하고 골짜기가 깊은 백아산에는 6.25 전쟁 당시 조선노동당 전남본부와 빨치산 전남 총사령부가 있어 지속적으로 교전이 발생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나왔으며, 아직 수습되지 않은 유해가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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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목요일부터 광주ㆍ전남을 오가는 열차의 일부 운행시간과 운행구간이 조정됩니다.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31일부터 호남고속선 2단계 공사를 위해 호남선 10개, 전라선 9개, 경전선 2개 노선 등의 21개 노선의 운행 시간과 구간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서울 행신에서 밤 10시에 출발하는 호남선 마지막 KTX 열차의 종점이 목포에서 광주 송정역으로 변경돼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광주 송정역에서 목포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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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토요일에는 프로야구가 개막합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2일 토요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개막 2연전을 갖습니다.
지난해 9위에 머물렀던 기아 타이거즈는 NC에서 나성범을 6년 150억 원에 영입하고 미국에 진출했던 양현종을 복귀시키며 올 시즌 반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월 마지막주 주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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