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고려병원에 대한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이 취소됐습니다.
화순고려병원은 의료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지난달 25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서 승인을 자진 반납했고, 화순군도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취소했습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국고 보조금을 받는 대신 응급의학과전문의 2명과 간호사 5명 등의 인력을 갖춰야합니다.
다만, 병원측은 응급의료시설로서 24시간 응급실을 계속 운영합니다.
화순고려병원은 1997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25년 동안 24시간 지역응급의료서비스를 맡아왔습니다.
화순군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병원 3개소, 요양병원 13개소, 의원 29개소, 치과 17개소, 한의원 12개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화순군은 지난 2017년에는 전남 군 단위 지역 중 유일하게 의료취약 제외지역이어서 응급의료 서비스에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01 10:45
심정지로 쓰러진 해맞이객, 순찰 중이던 해경이 심폐소생술로 구조
2025-01-01 10:33
부모 잠시 일하던 사이 차에 있던 두살배기 숨져
2025-01-01 10:31
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가용 자원 모두 동원해 대응
2025-01-01 10:16
중대본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명 신원 모두 확인"
2025-01-01 10:01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 새해 첫날 '떡국 봉사'..."온정 나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