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가 탔습니다.
7일 저녁 6시 34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천황산 중턱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임야 0.1ha와 농막 1채가 탔으며 자체 진화를 시도했던 70대 남성이 신체 일부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1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최초 발화가 천황산 정상 주변의 농막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순천시청,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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