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사관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기관 협업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사관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입소한 1기의 경우 70.5%, 2021년 입소한 2기는 52.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기의 경우 사관학교 졸업 이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연말쯤이면 취업률이 1기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나 마이스터고 취업률인 75%에 비하면 다소 낮은 편입니다.
광주광역시도 취업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 인공지능 사관학교 3기 운영 기관인 스마트 인재개발원과 엘리스, 한국표준협의회 등과 함께 정책 워크숍을 열어 취창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밖 인공지능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2024년까지 310개 기업 유치하는 등 사관학교 졸업생들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인재개발원은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31개 참여기업과 연계로 인공지능 프로젝트 과정을 기획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코딩 교육 전문업체인 엘리스는 채용 플랫폼을 제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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