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안가에서 멸종 위기종인 토종 고래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어제(8일) 오후 5시쯤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와 개도 마을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를 잇따라 발견해 해경에 인계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개도 해안가에서도 상괭이 사체가 발견되는 등 올 들어 지금까지 여수에서 상괭이 사체 27구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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