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 출마한 담양군수 후보자의 선거 운동원이 금품 살포를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담양경찰서는 승합차에 1천2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싣고 이를 살포하려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금품을 살포하려던 것은 맞지만, 후보를 좋아하는 마음에 독자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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