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이 윤석열 대통령의 서초동 자택 앞에서 이른바 '맞불집회'를 열고 있는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대표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건사랑은 19일 네이버 카페에 공지글을 올려 "(서울의소리가) '주가조작범 김건희 구속'이라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건너편에서 집회를 열어 허위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며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에는 대형 확성기와 마이크 등을 사용해
이들은 대형 확성기 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호소하며, 집회 중 마이크와 스피커, 확성기 사용을 금지해달라는 진정서에 서명을 받는 한편, '조용한 시위를 부탁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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