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지원을 받는 맞춤형 취업학교인 테크니션스쿨이 보조금을 부당하게 집행하다 적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정부합동감사결과, 여수테크니션스쿨은 지난해 산업인력 양성이란 목적과는 상관없이 보조금을 명절 선물 구입이나 골프장 내 식사비 등으로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010년부터 여수산단 맞춤형 취업학교인 테크니션스쿨에 해마다 2억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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