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이 여수시의회 현장 점검활동에 대해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사고현장 점검을 통보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고압적인 태도로 강하게 항의하고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앞서 사고 은폐를 한 한화솔루션TDI 점검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0시 47분,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돼 근로자 4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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