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사업이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얼룩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광양에서 열린 구봉산 관광단지 공청회에서 "이번 개발사업으로 법정 보호종 동식물 서식지가 사라지고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업자 측은 "휴양문화숙박시설 비율을 늘렸고, 동식물 보호종에 대한 대체서식지 대책도 본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F그룹은 2027년까지 광양 구봉산에 3,700억 원을 들여 27홀 골프장과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LF그룹은 주민과 관계기관 검토의견을 종합 고려해 오는 4월 평가서 본안을 제출하고 이르면 6월쯤 착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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