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군수와 군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담양군은 오늘(21일) 창평면에 위치한 창흥학당에서 '민선 8기 첫 번째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열어, 지역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담양에서 전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같은 행사가 진행된 건 2019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직자로서 40년 넘게 일하며,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가져왔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건의사항 중 하나가 '규제' 문제인데, 현재 민간 주도의 규제개혁위원회를 만드는 등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농촌이 발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앞서가는 향촌 복지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이병노 / 담양군수
- "현장에 나와 들어보면 군민들의 건의나 목소리가 정당해요. 그래서 우리 군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 사람이 걷는 백 걸음보다 백 사람이 걷는 한 걸음이 더 소중하다. 그런 차원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가고 있습니다. "
이 자리에서는 또, 현장에 참석한 군민들이 직접 건의사항을 이야기하고, 이에 군수가 대답하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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